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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들, 충주 수안보 벤치마킹

중국 헝양시 증상구 관계자, 수안보온천 선진적 수질관리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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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1 12:4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지난 18일 중국 헝양시 증상구 관계자들이 수안보온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태순 관광진흥팀장, ZHOU FAQING 서기, 김기홍 관광과장, TAO HONG WEI 관광과장, 최승회 수안보온천개발팀장, DENG CHENG 재정관리과장, FENG SHI WANG 서기. (사진=충주시 제공)
지난 18일 중국 헝양시 증상구 관계자들이 수안보온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태순 관광진흥팀장, ZHOU FAQING 서기, 김기홍 관광과장, TAO HONG WEI 관광과장, 최승회 수안보온천개발팀장, DENG CHENG 재정관리과장, FENG SHI WANG 서기.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중국 헝양시 증상구 관계자들이 수안보온천을 벤치마킹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헝양시 증상구 공무원(관광국장, 재정관리국장) 2명과 증상구 원회 서기(시의원) 2명으로 구성된 중국방문단이 지난 18일 충주시를 찾았다.

최근 중국 헝양시 증상구에서는 온천 및 식음수가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대규모 온천관광지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다.

이에 헝양시 증상구 관계자들은 선진기술 견학대상지로 온천 선진국인 한국의 ‘수안보’와 일본의 ‘나리타’를 결정하고, 수안보의 선진적인 수질관리방안 및 활용방안을 배우기 위해 먼저 수안보온천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온천시설과 수안보족욕장을 둘러보면서 특히, 수안보 지역 내 어디에서나 같은 수질을 유지하는 전국 유일의 중앙집중관리 방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벚꽃과 어우러진 족욕길의 풍경과 높은 수온에 감탄하며, 풍부한 미네랄을 대량 함유한 수안보온천수가 화장품 ‘수안수’로 제품화된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방문단은 이날 오후 충주시청을 방문해 국원성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관광과 및 헝양시 증상구 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온천 및 관광분야 공동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중국방문단이 한국의 많은 온천 중에서 수안보 온천을 벤치마킹한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헝양시 중산구 공무원들과 협력해 수안보온천의 명성이 세계에까지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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