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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단군봉찬회, 어천대제 봉행

국조 단군 승천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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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1 13:0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9일 단군전에서 연태희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19일 단군전에서 연태희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지난 19일 단군전(증평읍 증평리)에서 어천대제(御天大祭)를 봉행했다.

어천대제(御天大祭)는 단군 성조가 개국하고 나라를 다스리다가 ‘수레를 타고 몬다’는 뜻의 御 자를 써 ‘어천절(御天節)’이라 부르게 된 것에서 유래해 하늘로 승천한 음력 3월 15일 기리는 제사이다.

이날 어천대제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이배훈 부군수, 아헌관은 권남운 형석고등학교장, 종헌관은 이부희 봉찬회 이사가 맡았으며 연태희 회장의 기념사,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의 경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불타는 청춘’ 팀이 전통 무술인 택견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태희 회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이화세계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48년 5월 27일 옛 일본 신사 터에 건립돼 2004년 4월 30일 군 향토유적 1호에 지정됐다.

매년 어천대제와 개천대제가 이곳에서 봉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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