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해외 자매결연 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자매결연국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는 베트남 닌빈 시, 중국 펑저우시, 대만 화련현 등 3개국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베트남과 중국, 대만 등 각 20명씩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베트남 닌빈 시 참가자(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 043-641-6583)는 오는 24일까지, 대만(제천 청소년 문화의 집 043-652-0055)은 5월 12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 제천 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중국 참가자는 내달 4일 개최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이번 국제교류 활동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닌빈 시 선발 청소년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닌빈 청소년 방문단과 함께 체험활동(전통시장(모아 화폐) 체험, 한방 과학관, 안전체험관), 문화탐방(의림지 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 케이블카, 수산 슬로시티, 한류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만 화련현 참가 선발 청소년들은 오는 8월 4박 5일간의 대만 청소년단체와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을 펼치게 되고 중국 평 저 우시 선발 청소년들은 7월 4박 6일 일정으로 청두 청소년 국제 음악행사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