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19일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가 중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3명의 관제사는 지난 2월 근무 중 실시간 CCTV 영상에서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차량 내 물건을 훔치려던 이들을 112에 신고, 검거에 기여했다.
또 3월 주차된 차량을 충격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건 접수 5시간 만에 조기 검거에 공을 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뛰어난 시스템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 있는 관제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협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 요원이 4조 3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절도 등 강력범죄 검거 11건과 비행청소년 선도, 주취자 발견 귀가조치 65건 등의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