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2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중장기 고객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2019년도 제1차 여객분야 영업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주재로 학계, 연구기관의 서비스·마케팅 분야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영업정책자문회의 결과보고와 정책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노선과 도입차량을 포함한 열차운행 계획과 중장기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외에도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 ▲일반열차 운영방향 ▲철도중심 연계교통 확대방안 ▲IT기반의 스마트 열차 및 역무 서비스 ▲공공철도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오늘 나온 생생한 의견이 서비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고객과 대화하며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채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