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함께한 50년, 함께 할 100년’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
이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감정원의 국민에 대한 약속으로 그 중심에 천안, 아산 등 충남북부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감정원 천안지사(지사장 서경화)가 있다.
부동산 가치를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천안지사 임직원들은 불우이웃돕기와 각급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천안지사는 태조산과 원성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안역 및 천안복합버스터미널 등의 교통시설에 인접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있다.
천안지사는 지난 2016년 이전까지 보상평가, 담보평가, 택지비평가 등 주요지역 감정평가의 모범적 수행으로 천안, 아산지역의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다.
그리고 한국감정원법 시행 이후에는 천안, 아산, 당진지역의 주택과 토지, 상업용부동산 등 부동산시장 전반에 대한 조사, 공시, 통계업무에 매진해 국민 부동산 나침반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주택통계업무는 주택 매매가격 및 전·월세가격의 흐름파악으로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주택시장 참여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토지와 상업용부동산 동향을 파악해 제공하는 등 충남 북부지역의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관내지역의 주택 과표 기준이 되는 주택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4400호의 표준단독주택과 3118개 단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조사 산정했으며 인근 홍성군과 예산군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조사 산정업무를 지원 중이다.
그동안 다운계약 등 허위 부동산거래(과다나 과소)에 따른 탈세가 종종 있었으나 한국감정원에서 부동산거래건에 대한 적정성여부 판단 등 검증업무 수행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도시재생사업과 빈집정보에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지가의 변화, 소상공인이 우려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한 조사도 천안지사에서 직접 조사하는 등 천안, 아산, 당진지역의 부동산정책에 기초가 되는 업무수행이 그것이다.
한편 2개부(部)로 운영중인 천안지사는 2018년 내부성과평가에서 전국 중소형 지사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맨파워가 뛰어난 지사로 이미 정평 나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천안지사는 매년 2회 ‘성정2동 주민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손부족 농촌 일손돕기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앞으로는 ‘KAB 사랑나눔의 집’ 활동을 통해 노후화되어있는 지역 내 주택을 대상으로 곰팡이 핀 벽지 및 장판교체, 주변 환경미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오는 2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공시, 통계, 조사 등 200만건의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해온 부동산시장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공기업이다.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새롭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한국감정원의 중심 추 역할을 수행중인 천안지사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