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2019년도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구실안전 전담조직 구축·운영 및 전담인력 확충 지원을 통해 기관 내 자체 연구실 안전관리 기반 조성과 연구실 안전관리 선도모델 확산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포항공대, 전자부품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고려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9000만 원씩 총 3년간 지원받는다.
고려대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험실 안전 환경을 전담하는 독립부서로 ‘안전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안전팀은 대학 연구실, 실험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