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육군 군수사령부가 내달 2~3일 통합조달지원센터(유성구 반석동) 상설전시장에서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해외 조달 군수품목과 국내에서 규격화 되지 않은 부품을 국내 업체들이 조달할 수 있도록 부속품의 목록과 형상, 제원 등을 공개해 방위산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1200여 업체가 초청됐다. T-80U 전차 ‘저항기’ 등 부품개발을 위한 부속품 119품목과 UH-60헬기 ‘주회전 날개’ 정비를 위한 14품목 등 총 133품목의 국산화 개발 대상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