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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음성군 방문 군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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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5 17:41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 1월 충북과 직·간접으로 관련된 6개 사업 12조 9000억원에 달하는 예타면제(선정)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2월에는 10년간 35조원대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유치,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의 20년 묵은 숙제인 거점항공사가 탄생하는 겹경사를 맞이하는 등 수십년 묵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며 “이는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해결할 낭보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음성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맹동면 혁신도시에 종합병원급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금년 1월에는 취업자가 1만 5000명(1.8%), 상용근로자 2만 8000명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작고 약한 국토의 변방, 만년 3%대 충북이 크고 강한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충북’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음성군을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혁신성장 기반 철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음성~괴산간 국도 건설,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등 지역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과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산림치유 복합문화밸리 조성 등 지역현안들도 적극 지원해 ‘기업 허브도시 음성, 푸른 행복도시 음성’으로 도약하게 힘을 보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음성군 방문에서는 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공사, 금왕 금빛근린공원 내 야외무대 설치, 농어촌도로 201호 개설, 533지방도 재포장사업, 대소우회도로 개설사업,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이 건의됐다.

이에 이시종지사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사업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으며, 나머지 도비 지원 등이 필요한 사업은 도의 재정여건과 타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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