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립도서관, 올해 첫 운영위원회 열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28 14:2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26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올해 첫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위원회 간사인 이경남 도서관 팀장이 도서관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26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올해 첫 운영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위원회 간사인 이경남 도서관 팀장이 도서관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증평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열 군수)가 지난 26일 도서관에서 금년도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열리는 위원회는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독서운동 및 평생교육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홍성열 군수와 부위원장인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군 미래전략과장)을 비롯해 박종현 군 사회복지과장과 김인순 문화체육과장, 운영위원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과 안건 심의, 도서관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의가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윤정옥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오철수 증평교육도서관장 ▲나경식 전 학생군사학교도서관장 ▲윤송현 초롱이네도서관장 ▲정봉희 증평문해교사회장 ▲김경혜 증평초 학부모 회장 ▲송미영 이용자 대표 이상 7명의 운영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이어 위원회는 증평군립도서관 운영계획 보고와 장기연체자 회원자격 정지(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3개월 이상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대출 자료와 반납 독촉에도 회수되지 않는 자료에 해당하는 회원은 제적 처리된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올해 기본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작지만 강한 증평’ 비전과 ‘서로서로 소통하는 생활 속 도서관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人(사람)-文(문화)-學(배움)으로 더 가까운 도서관 육성 ▲함께하는 소통공간 더 행복한 도서관 육성 ▲사람이 먼저인 평생학습, 함께하는 포용학습의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도서관은 5년 동안 130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로 발돋움했다”며 “이는 군민들이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사랑해 주신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로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며 중앙기관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증평의 자랑거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과 고견을 제시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4년 4월 1일 문을 연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 지명 탄생 100년을 앞두고 ‘교육 백년지대계 증평’을 위해 총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917㎡ 규모로 조성됐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 친화적인 건물로도 유명한 도서관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