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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완전 자율개방 추진

위험요소 사전차단 위해 내달 3일 진영 장관 등 개방구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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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8 14:4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그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대한 완전 자율개방이 추진된다.(사진= 다음 이미지 캡쳐)
그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대한 완전 자율개방이 추진된다.(사진= 다음 이미지 캡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그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대한 완전 자율 개방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공무원만 자율 이용하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옥상정원 완전 자율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4~6일과 18~19일 등 5일 동안 옥상정원 일부구간을 시범 개방한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15개의 청사건물을 하나로 이어주는 세계 최대 규모(7만9194㎡)의 옥상정원(3.6㎞)이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그동안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한정적(6동→2동, 1일 100명)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시범개방 행사를 통해 양방향(1동↔7동)으로 인원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장신청 및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신청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시범개방에 앞서 진영 장관, 이춘희 시장, 김진숙 행복청장 등과 함께 내달 3일 개방구간을 답사키로 했다.

관람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진영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의 랜드마크인 옥상정원은 처음 설계 당시부터 국민들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이번 시범개방을 계기로 옥상정원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그동안 옥상정원 관람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나 개방구간 및 관람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았다”며“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옥상정원을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완전 자율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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