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출자한 에트리홀딩스㈜가 한국벤처창업학회로부터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ETRI는 에트리홀딩스㈜가 26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관부문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ETRI가 전액 출자하여 만든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자 기술지주회사다.
에트리홀딩스는 그동안 ETRI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사업화 및 투자, 기술사업화펀드 운용, 팁스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확산,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병식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는 "창업진흥대상 수상이 기술사업화에 더욱 매진하라는 당부로 여겨 선순환적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