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충북도와 2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나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나래㈜ 정 윌리암메이슨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서동학 도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래㈜는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과 직영농장 등 체계적이고 엄격한 시스템을 운영해 계란장, 에그셀러드 등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충주 메가폴리스에 180억 원을 투자해 61명의 고용을 목표로. 올해 2020년까지 2만1629㎡의 부지에 건축면적 7410㎡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인력,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농업회사법인 나래㈜와 투자협약으로 메가폴리스 분양률을 97%까지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