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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경제과, 휴일 반납하고 일손봉사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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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9 13:3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27일 경제과 직원들이 죽리 고추 농가에서 일손봉사를 끝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7일 경제과 직원들이 죽리 고추 농가에서 일손봉사를 끝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경제개발국 경제과 직원 15여 명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죽리 고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1000㎡ 면적의 고추밭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농업인과 소통하며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농가 주 김 씨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하루를 해도 모자랄 일을 반나절 만에 끝낼 수 있어 너무나 고맙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가 지속해서 이어져 농민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심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제조부문)의 생산현장에 투입하는 충북도의 역점사업이다.

군은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지난해 총 참여 인원 1800명보다 33% 증가한 2400명을 목표 인원으로 잡았다.

현재 참여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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