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이 서민의 소액·단기자금을 회전주기 선택으로 편리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맞춤형 상품인 ‘우체국 파트너든든 정기예금’을 2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저축한도는 1만 원 이상으로 한도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회전주기(1,3,6개월)별로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한 금리연동형과 1년 만기 금리확정형 등 고객의 목돈 운영 계획에 맞춰 선택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우체국 방문 또는 비대면(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1년 만기 금리확정형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편계약고객(우체국택배, EMS, 우체국쇼핑)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아 최고 연 2.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연동형의 경우 가입기간 내에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 하거나 분할해지를 하더라도 회전주기 단위로 약정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