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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환경 개선에 2000억 추가 투입

'학교 혁신 2기' 안정적 지원 골자로 추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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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9 14:0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교육 환경 개선을 골자로 약 6000억원을 늘린 추가경정 예산안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6255억원 증액한 4조771억원으로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출 부문을 보면,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시설' 예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증가율은 83.9%로 기존 2363억원에서 1983억언 늘어난 4346억원으로 꾸려졌다.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시설 예산은 도교육청의 학교 혁신 2기 사업의 핵심이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또는 교실을 새롭게 짓거나 증설하는 데 433억원을 반영했다.

또 대수선에 611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냉난방(128억원)·전기 시설(63억원)·화장실(95억원)·소방 시설(73억원)·장애인 편의 시설(85억원) 개선에 나선다.

또 외부 환경(43억원)·강당과 체육관(65억원)·기타 안전 시설(183억원) 개선도 추진한다.

더불어 급식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 기구 교체와 시설 개선을 위해 61억원을 추가했다.

분필 칠판을 교체하고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55억원을 들인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이 학교 혁신 2기 추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과 내진 보강 등 노후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냉난방 개선, 화장실 수선, 미세먼지 방지 등 건강 위해 환경 개선에도 비중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달 8일 도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지방채 조기 상환 3373억원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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