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 센터장)는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지방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특별교육에는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 그리고 센터 전직원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의 인권보호,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해교육했으며 교육 후 아이돌보미 간 사례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류정임 센터장은 “아동의 보호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 발생 억제 및 신고의식 고취와 함께 아이돌봄 서비스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043-421-6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