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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 신도심 3개 노선 변경

이용불편 201·221·1005번 고객편의성 높여 노선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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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30 16:5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5월 3일부터 신도심을 운행하고 있는 201번, 221번, 1005번 등 3개 노선에 대해 노선과 출발시간, 배차간격을 변경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인구 증가로 인해 더욱 혼잡해진 출퇴근 시간의 노선조정 요구와 시내 특정지역의 접근성에 대한 민원이 많아져 특정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시내 중심 노선인 201번과 221번 두개의 노선을 연장과 경유형태로 변경해 특정지역 접근성을 높였다.

1생활권을 순환하는 201번 상행(정부세종청사~도담동~고운동~종촌동~정부세종청사) 노선은 기존 산업통상자원부 기·종점을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까지 선회하는 형태로 변경해 파이낸스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 호수공원의 이동경로를 단축시켰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출발하는 하행의 경우는 반대로 정부세종청사북측을 지난 후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를 순서대로 거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도착하도록 했다.

1생활권과 3·4생활권을 연결하는 221번(두루초·중~고운·아름·종촌동~호수공원~국책연구단지~세종시청~세종버스터미널) 노선은 BRT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소를 경유시켜 BRT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샘마을 부근의 남측 부분은 국책연구단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글벗중학교를 노선에 추가해 국책연구단지와 새샘마을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1, 2생활권의 생활인프라 확대로 버스 수요가 늘어나 정류소 도착시간이 늦어지고 혼잡함이 가중되었던 1005번 노선은 배차간격과 왕복횟수를 조정했다.

기존 30분이던 배차간격을 20분으로 단축하고 1일 왕복 회수도 34회에서 52.5회로 증회했다. 반석역에서 출발하는 막차 시간도 10시 30분에서 11시 5분으로 연장해 늦은 시간 대전지하철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배차시간과 운행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하도록 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버스 노선과 배차시간을 조정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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