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3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의원총회에 참석하기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황교안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제가 법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 정부는 법치국가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끝끝내 자유민주주의 유린을 저지하지 못했다. 무차별적인 폭거에 온몸으로 저항하고 맞고 부서져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하지만 결국 막지 못했고 힘의 논리를 앞세운 그들에게 무참히 짓밟혔다"며 "민생을 외면한 독재 야욕으로부터 국민을 지키지 못했다"며 "어제는 헌정사상 치욕의 날, 역사가 멈춘 날로 반드시 기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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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30 15:2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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