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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충남도청사 거점 중앙로 주변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육성

오는 7일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사옥서 '대전소셜벤처캠퍼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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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30 16:5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대전소셜벤처캠퍼스'가 문을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사옥 4층에 마련된 소셜벤처 집중 육성 공간 '대전소셜벤처캠퍼스'가 오는 7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창업기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거점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업해 예비창업자 발굴·멘토링·사업화 지원·투자유치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옛 충남도청사 별관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 조성, 의회동에 종합적인 창업안내·상담·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업인포센터, 신관동에는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제작공간(메이커 스페이스), 기업 연구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도청사 동일 필지 내 도경부지에는 공공청사 복합개발이 확정돼 공공청사, 청년임대주택이 2023년까지 건립될 예정이어서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옛 도청사를 거점으로 중앙로 일원을 생활밀착형 기술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육성,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오는 7일 개소식에서는 우리지역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기업, 투자사 등 참여기관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시, K-water,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민간 투자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K-water·기술보증기금·사회적가치연구원은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한다. 민간투자사들은 1대1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담당하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대전소셜벤처캠퍼스는 정부의 소셜벤처 활성화대책에 부응하고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 지역 유망 소셜벤처 (예비)창업기업 8팀이 선발돼 캠퍼스 내 보육공간에 입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투자사 1대1 멘토링·사업화 자금 지원에 착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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