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세무서는 한화 VS 두산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한화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홍보했다.
장종환 대전세무서장과 개인납세2과 직원 20여명은 4월 30일 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실질소득을 지원해 근로 또는 사업을 장려하고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를 실시했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ARS전화(1544-9944),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앱 등 전자신청 방법을 이용하면 세무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 신청자에 대하여는 소득과 재산요건 등 수급자격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9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하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제한(종전 30세이상)이 없어지고, 총소득기준금액의 인상 등 신청요건이 완화되었으며 지급액이 상향 조정됐다.
대전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