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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개인전 2일 개최

리혁종 개인전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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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1 16:58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 개인전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전시사진.(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 개인전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전시 사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 개인전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를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표제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는 이질적인 장소와 차원(생태주의·자본주의, 자연·자본, 인간·자연, 동·서양, 예술·삶 등) 을 제시해 연결하려는 은유적인 열쇠말이다.

리혁종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일대기적 작업의 연속선상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인근 장소를 답사하고, 그 안의 자본주의 시스템 속 물질 순환이나 자신의 실존적 도약을 연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리혁종 작가는 창작센터 공간 구성을 분석하고 각각의 공간에 맞는 작품을 분산 배치한다.

관람자는 여행자처럼 지도 속의 공간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지층은 '미궁'으로 설정하고, 작가가 다시 재생시키고 있는 '이카루스 프로젝트'에 관한 작품, 정보, 영상 작업이 배치된다. 옥상에는 '테미 쉘터'작품이 현재 진행형 작업으로 배치된다. 에콜로지와 자본주의의 충돌을 유기적으로 완충·연결하고 더 나아가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예술을 찾아 나서는 모험과 여행인 셈이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리혁종 개인전으로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단·장기 입주예술가의 전시 총 8개를 매달 이어나간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단기 입주예술가 김명주, 최현석 2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휴관일은 없으며, 무료 전시다. 단체관람 안내와 신청 등 전시 관련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 및 테미창작팀(042-253-98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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