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학생 안전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조회를 열었다.
설 교육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어린이놀이 한마당, 노벨과학페스티벌 등 교육청 추진사업과 각종 학교 야외교육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위기 대응교육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가정의 달과 관련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나누며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한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안보의식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오는 27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설 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협업 할 수 있는 덕목을 길러주기 위해 예절, 효도, 민주시민교육 등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 SW교육지원체험센터 구축·운영,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주제발표, 직장독서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