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미래형 마을 만들기' 밑그림 나왔다

통합지원조직으로 지역활성화재단 우선 구성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5.02 14:37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청양군이 1일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명오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2층 상황실에서 청양군의회 의원, 주민자치회 대표,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통합지원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총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대응과제 ▲마을 만들기에 대한 민관 인식조사 결과 ▲통합지원조직의 성격 및 설치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통합지원조직 구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민관 인식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81%가 중간지원조직 통합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통합지원조직이 협상창구의 역할(47%)과 교육 및 네트워크 지원활동(40%)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통합지원조직의 명칭은 우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가칭)으로 하고 이사장(전문CEO 또는 당연직) 체제 아래 ▲이사회(의사결정기구) ▲운영의원회(실무협의기구) ▲기획조정부(기획운영)를 두고 산하에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3개 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또한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우선 만들기로 결정하고 마을 만들기 용역은 이날 보고된 기본계획에 이어 2차 용역에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중앙부처 정책기조 변화에 맞춘 통합형 민관 거버넌스형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며 “방대한 조직보다는 마을 만들기 사업, 푸드플랜 분야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후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