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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 '성료'

국내외 내빈·태안군민 등 1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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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2 15:4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치러졌다.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 인’ 비서장, 내외빈,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총 1,000여 명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열렸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취타대 ▲기수단 ▲읍·면 풍물단 ▲마칭밴드 ▲학생 댄스동아리 등이 태안읍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태안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담은 ‘복군 30주년 영상’이 상영됐으며, ‘꽃을 품은 바다 싱그런 향기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비슬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특별공로상(윤형상, 진태구) ▲태안군민 대상(조해상, 최재학) ▲태안군을 빛낸 인물(가애란, 김정태, 안상수, 조한기, 이상로, 이영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기념사 및 축사, 학생대표들의 희망메시지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본행사에는 지난 12일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료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희망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대내외에 선포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복군 30주년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국내외 내빈여러분과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오늘의 태안이 있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련,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태안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태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까지의 태안이 준비의 시기였다면 바로 지금부터는 우리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필요한만큼 ‘광개토 대사업’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찬란한 천년 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태안군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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