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AIST 김제우 교수(와이파워원 대표), '무선충전 친환경 교통시스템' 제시

7일 열리는 제2차 ASEAN EV포럼에서 기조연설 통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5.03 17:0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무선충전 전기버스 개념도. <사진= KAIST제공>
무선충전 전기버스 개념도. <사진= KAIST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KAIST 교원 창업기업인 와이파워원 김제우 대표(KAIST 창업원 교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7일 열리는 '제2차 ASEAN 10개국 EV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무선충전 방식을 대중교통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 교통시스템 방안을 제시한다.

EV포럼은 8일부터 시작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사전포럼으로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전기차 정책 및 기술개발 현황과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KAIST는 김제우 창업원 교수가 EV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전기차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무선충전 방식을 대중교통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 교수는 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이 현행 유선충전 방식에서 문제로 꼽히는 충전 플러그의 호환성 문제와 충전기 설치 공간문제, 충전 대기 시간 등을 해결할 기술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특히 무선충전 기술이 자율 및 무인 주행 분야·드론 분야·스마트 도로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에 적용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KAIST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2년과 2013년부터 상용화에 성공한 노선버스 2대와 4대를 각각 KAIST 교내와 구미시에서 운영 중이다.

대전시도 올해 중 테마형 특화단지(대덕특구)인 Re-New 과학마을 등에 3대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작년 창업한 교원 창업기업인 ㈜와이파워원로 기술이 이전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