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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국민 품으로···진영 장관·이춘희 시장 사전답사

행안부 4일~6일, 18일~19일 5일간 사전 시범 개방...내년 초 완전 개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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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4 09:53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시범개방을 앞두고 3일 오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사전답사에 나섰다.

이날 사전답사와 현장 점검에는 진영 장관, 이춘희 시장, 김진숙 행복청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 장관은 옥상정원 출입구 방명록에 '걸으면 건강합니다', 이 시장은 '함께 걸으면 더 행복합니다', 김 청장은 '세종청사 옥상개방 환영합니다'라고 기념 인사말를 남겼다.

참석자들은 국무총리실이 위치한 1동에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7동까지 약 1.8km 구간을 돌아봤다.

당초 옥상정원은 청사 설계 당시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는 취지로 조성됐다. 하지만 보안과 안전 문제로 제한된 시간대에 예약제로만 개방됐다. 실제 국민들은 그간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100명에 한해 6동에서 2동까지 구간만 관람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 초 완전 개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6일, 18일~19일 5일간 사전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시범개방 행사에선 1동↔7동까지 약 1.8km 구간을 양방향으로 인원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으로,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거나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올 9~10월경에는 주말에만 완전 개방하고 보안상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한 뒤, 내년 초 완전 개방할 방침이다.

옥상정원에는 유실수, 허브류, 약용식물 등 218종 117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또 억새길, 들풀길, 너른길 등 3개의 테마길도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 속의 녹색청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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