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제이아트센터(대표 김용준) 산하 제이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로 이한우 작가의 ‘거장의 붓길’ 展이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오프닝 리셉션을 가진다. 전시기간은 16일까지다.
올해 93세를 맞은 서양화의 거장, 이한우 작가는 고향인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독특한 선과 색감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 작가이다.
작가는 2006년 프랑스정부 문화 기사훈장을 수훈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상원 초청으로 파리 뤽상부르 공원 내 전시공간인 ‘오랑주리 뒤 세나’에서 전시한 바있다.
가장 유명한 ‘아름다운 우리강산’ 연작 외에 초기 작품인 정물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시대별로 고찰해보는 ‘거장의 붓길’ 展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를 재조명 될 전망이다.
김용준 대표는 “천안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개관했다”며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선도하기 위해 저변에 문화의 힘과 ‘나눔’의 가치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4월에 새롭게 개관한 제이아트센터는 5층 문화예술기획 및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제이드림, 6층 제이뮤 스튜디오, 7층 제이갤러리, 8층 루프탑라운지 제이스카이로 이루어진 문화예술복합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