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민원 편의 향상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민이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행정 제도 개선 계획을 세우고 시행에 들어갔다.
계획을 보면, 수요자 중심 민원 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운영, 국민 참여 운영과 국민 생각 반영, 민원 공무원 역량 강화와 민원 환경 조성 등으로 이뤄졌다.
자세히 보면, 중학교 입학 배정을 받고 다른 시·군으로 옮긴 학부모의 불필요한 학교 방문이나 추가 원서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육지원청별 재배정 원서를 표준화했다.
또 민원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민원 사전 예약 제도를 개선·확대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감정 노동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 행정 공무원을 위해 심리 상담이나 치유 연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