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일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주민 건강증진 한의약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천군보건소는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노인건강관리 및 생생(生生)한방 건강마을'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초고령화사회 맞춤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중풍의 위험요소와 만성질환, 관절염 등에 취약한 노인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들이 선호하는 한의약을 접목한 사업이다.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노인건강관리' 는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중풍 및 관절통으로 공통 받는 어르신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연인원 18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 한방건강마을' 은 13개 읍면 중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의료취약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의약적 이론교육 및 침 시술, 한방기공체조 등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업으로 연인원 4,608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서천군보건소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약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의료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