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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안전먹거리 주말장터 개장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군청서 매주 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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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6 13:3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친환경 고품질 먹거리 주말장터 모습.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대전시와 청양군청 광장에서 각각 친환경 고품질 먹거리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첫 개장한 군청 주말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 주말장터는 오는 11일 개장해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두 곳의 주말장터는 청양군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의 전초기지로서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육성하면서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청양 생산 채소류, 과채류, 가공상품 등 100여 가지를 만날 수 있다

군은 또 주말장터를 통해 출하품목의 다변화를 꾀하고 대전 학하동에 건립 예정인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운영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며 푸드플랜 성공의 핵심이 소량 다품목 생산과 연중 작물재배순서를 완벽하게 지키는 기획생산농가의 조직화에 집중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농가별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80농가가 300여 가지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장터 운영 및 참여 방법, 출하농산물 소포장 방법, 포장농산물 바코드 프린터 사용법 등을 현장에서 교육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양적, 질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판매품목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농산물 판로를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누가 얼마나 신선하고 다양하게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 앞에 내놓느냐가 요즘 농산물 시장의 중요한 형성 요인”이라며 “최선을 다해 생산한 안전 먹거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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