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 주관으로 지난달 말 개강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다문화 여성을 위한 퓨전 떡 요리반’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도입돼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황 티 쿡 퓨전 떡 요리 제작사를 중심으로 다문화 여성 10여 명이 참여해 인절미, 호박 떡케이크 만들기 등 총 10회 진행된다.
김광래 회장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관심을 두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