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대책으로 ‘우리집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단양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우리집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표는 크게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으로 구분하여 ▲가스레인지 밸브 단속 및 주변에 가연물은 없는지 ▲1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전기기구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하고 있는지 등 21개 항목을 통해 화재안전점검을 하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집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안전점검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