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2019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및 우수 소상공인 선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와 충남도경제진흥원은 홈페이지(www.cepa.or.kr)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동일업종으로 천안에서 1년 이상 사업자를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CS),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세무 및 법률가이드 등을 중심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1회(2시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시설 개보수 등 점포환경개선과 광고·홍보 등을(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지원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석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신규로 마련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자생력 있는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및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