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정책기획단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서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 교수 등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6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주요 군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각종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해 지원 활동을 하며 현장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내실 있는 자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 회의 뿐만 아니라 필요시 수시 회의도 개최하는 등 기획단 운영을 유연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정책기획단이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실질적이고 활발한 자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청취를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정책기획단의 아이디어를 적극 군정에 반영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참신한 정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옥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가진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