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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울산박람회 매출 7억 ↑

해외 바이어·8000여 명 시민 찾아 불경기 딛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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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7 14:40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금산인삼 울산박람회 현장을 찾은 문정우 군수가 업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금산인삼 울산박람회 현장을 찾은 문정우 군수가 업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2019 금산인삼 울산박람회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관내 30여개 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판촉전을 펼쳤다.

조선, 자동차 등 주요산업을 동력으로 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경제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8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건강체험 및 알뜰쇼핑을 즐겼다.

군은 행사장내에 금산인삼 홍보관을 설치해 업체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진열대를 설치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구매가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연구원들이 인삼의 효능 및 효과 등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과학적 근거를 알기 쉽게 설명, 내방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는 페이스북 타깃 마케팅을 통해 기존 주요고객인 중·장년층 뿐 만 아니라 젊은 층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울산박람회 현장에 들러 참여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사기를 진작 시켰다.

김진규 울산시 남구청장을 비롯한 재울 충청향우회(회장 문기남), 재울금산향우회(회장 김창기)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폭적인 지원은 금산인삼 울산불패를 이어가는데 일조를 했다.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를 찾은 베트남 바이어의 경우 1억여 원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성과도 거뒀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치러진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등 인삼음식체험과 금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정만)에서 준비한 향첩접기, 천원의 행복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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