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과 KT충북 법인사업단은 지난 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 구축 및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단양군의 신속행정업무를 위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의 통신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단양군은 행정망의 전송속도가 기존 2.5Gbps에서 10Gbps로 4배 증가하며, 읍·면·사업소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42개소의 전송속도가 기존 20~40Mbps에서 100~120Mbps 최대 5배 증가하게 된다.
단양군은 제공된 통신장비에 대한 무상유지보수를 지원받게 되며, KT는 5년간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행정 및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망인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의 고도화로 단양군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