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집행 기관이 예산을 올바로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경화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승리 세무사, 백다현·이기학·이병찬 전 공무원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해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 등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 검사했다.
이경화 대표위원은 "2018회계연도 결산 검사 결과 주요 사업의 적극 추진과 순세계잉여금 발생 부분의 적정성유지 등 건전 재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위원은 "시는 유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전년 대비 이자 수입을 10억원 이상 늘리는 등 재정 수입을 극대화해 재정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아 이를 공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