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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6산단 사업추진 ‘청신호’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에서 태영건설 컨소시엄 사업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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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8 13:4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사업제안서(종합현황분석도)  (사진=천안시 제공)
사업제안서(종합현황분석도).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제6일반산업단지(이하 제6산단)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천안 제6산단 민간사업자 공모에 태영건설(출자지분 62.5%), 활림건설(출자지분 20.83%), 리딩투자증권(출자지분 16.67%)으로 구성된 가칭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데 따른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제안서가 적격할 경우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총점 500점 중 400점 이상 득점 및 선정위원회 과반수 적격 판정)하고 협상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 민간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선정 후에는 내년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특수목적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특수목적법인을 출범하게 된아.

이어 오는 2021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토지보상에 들어가 2021년 9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6산단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약 2444억원이 투입돼 풍세면 용정리 일원 97만3600㎡에 3섹터(민관 공동출자) 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전자, 컴퓨터, 영상, 의료,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금속가공 제조업 등의 기업이 유치될 전망이다.

시는 6산단 조성이 순항하고 있는 것은 최근 시가 출자해 추진하는 ‘천안 북부BIT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이 제6산단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시가 출자해 추진하고 있는 북부BIT산단은 기업들의 내수부진 지속과 업체 간 경쟁심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에 따른 기업 경기전망 악화에도 7개사가 약 7만4000평에 대해 입주관련 투자협약(MOU)을 기 체결 또는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상반기정식 분양을 앞두고 이미 분양 예약률이 약 40%에 육박하고 있다.

장호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6산단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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