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64개 사업애 대한 사업별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신청 및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업별로 소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피요성을 건의하는 것은 물론 계속사업의 경우 월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의 경우 현장 점검하는 등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앞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등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돼 지방비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