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신안동(동장 이준호)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단(단장 강운주)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 개방교도소 위문공연에 나섰다.
이날 신안동 문화예술단 11명은 천안개방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희망의 빚과 따뜻한 온기를 담은 예술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봉사 예술단원들은 매년 교도소 수용자 문화 축제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그 밖에 재능기부 등을 실시해 왔다.
행사는 색스폰 외에 한국무용, 민요, 난타, 아코디언, 장구난타, 지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해 수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운주 단장은 “수용자들이 사회와 단절돼 오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한편,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키 위해 지속적으로 위문 공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