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 및 전파를 위해 개원한 제천 세명대학교 공자학원이 제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는 세명대 이용걸 총장, 권동현 부총장, 권회복 사무처장, 김창한 대외협력 처장과 중국 강서 중의약대 팽영매 부총장, 주지강 국제 교육학 원장, 김덕충 공자학원 중국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학원 2018년 결산 및 2019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학술관에서 한중 학생 교육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 대학의 학생 특별프로그램, 학생상담관리 등의 소개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자학원은 세명대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한중 노래자랑대회와 28일 재학생 및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세명대학교 공자학원(043-649-7057, kongzi@semyung.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국 교육부는 세계 120여 개국 대학들과 교류하며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을 위해 공자학원을 개원했다.
제천 세명대 공자학원은 중국 협력대학 강서중 의약대학의 지원을 받아 2015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