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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사랑의 뒤주박’ 맞춤형 복지 구현

8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통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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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9 14:0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을 담아 둘 수 있는 ‘사랑의 뒤주박’ 을 운영,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사진=월송동사무소 제공)
공주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을 담아 둘 수 있는 ‘사랑의 뒤주박’ 을 운영,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사진=월송동사무소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민숙·방재천)는 지난 8일 월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뒤주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사랑의 뒤주박’은 쌀을 담아 둘 수 있는 일종의 뒤주로,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월송동 주민의 복지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든든한 후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사랑의 뒤주박’ 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공주농업협동조합과 월송동통장협의회, 아진산업, 정양SG 등 8개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사업홍보에 협력하고 지원대상자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실질적으로 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채우고 서로 나누는 ‘사랑의 뒤주박’이 맞춤형 복지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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