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이 온라인 판매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 목적으로 통신판매 특별감시단을 발족했다.
농관원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학생 특별감시단 50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학생 50명(대전대 25명, 우송대 25명), 소비자단체 회원 50명, 농관원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별감시단은 인터넷 공간에서 거래되는 농식품 원산지의 부정유통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특별감시단은 인터넷과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농산물 부정유통에 대해 관리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관원은 "온라인에서 통신 판매되는 농식품의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관리와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