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가 9일 세종시 연동면 송용1리 일대 복숭아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지역본부 ‘건이 강이 봉사단’ 34명과 대학생 건강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복숭아 적과작업(열매솎기)등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활동 후에는 독거노인 5세대에 하계 물품(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후원했다.

대전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도·농 균형발전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세종시 연동면 3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오늘 활동이 미력하나마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