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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부여 구제역에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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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3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청정지역 부여를 지켜나가기 위해 구제역 차단 및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내 주요지점에 설치된 방역초소 12개소를 매일 순회하며 소독약 분무상태, 차량통제 등 운영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하는 등 빈틈없는 구제역 차단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연인원 2705명이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구제역 예찰활동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군내 축산농가 1021호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예찰, 소독여부 확인 등 농가 자가 방역활동을 독려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방제기를 이용, 순회소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자가 소독과 함께 구제역 예방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차 백신접종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간 군내 축산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3만 738마리에 대한 구제역 백신 2차 접종을 추진 중에 있어 구제역 예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민속놀이 등 마을별 연례행사에 따른 구제역 2차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세시행사 자제를 당부하는 대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유영복 농정과장은 “군민 모두가 구제역 예방에 매진한 결과 현재까지 우리군에서는 단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재의 추세라면 구제역 종식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해 가용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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