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배재대 실용음악과학생들이 차기 한류 전도사를 예고하고 있다.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김태우·조윤희 학생은 오는 1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되는 ‘K-POP 월드 페스티벌’에 초대돼 무대에 오른다. 김민구 출강교수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세계 속 한류열풍을 심사한다.
한편 장규진(베이스전공) 학생은 지난 3일~4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 유스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 유명 공연장에서 2회 공연을 소화했다.
실용음악과는 지난 10일 대학 내 아트컨벤션홀에서 신입생들이 전석 초대로 ‘일구(一夠)’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황성곤 학과장은 "이번 행사들을 통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해외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나아가 나날이 글로벌화되고 있는 문화와 음악 컨텐츠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험과 기회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