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중앙농협이 지난 10일 전월산 일원에서 임유수 조합장,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 김온회 한솔동장, 각 지점장 및 임원, 입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연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주부대학은 연기면을 비롯해 세종시 신도심 각 지점 관할의 주부 121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교양강좌 이외에도 농업·농촌·농협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활동과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도 실시한다.
연기면에 본점을 둔 세종중앙농협은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첫 마을·한솔·도담·민마루·아름·가락·월성·새뜸·나성지점을 개소하고 신도심 곳곳에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뜸 지점에는 하나로 마트도 개설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먹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임유수 주부대학장(조합장)은 “주부대학이 평생교육의 장이되어 여성의 다양한 지식 충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신·구도심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