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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 입점…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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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3 14:1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KT&G의 자회사인 코스모코스가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코스모코스)
KT&G의 자회사인 코스모코스가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코스모코스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KT&G의 자회사인 코스모코스가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장품 회사인 코스모코스는 6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의 멕시코 진출 첫 번째 무대인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는 약 1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의약품 기업이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팩 앤 폼 클렌저, 애니 뷰티 라인, 파이토테라피 마스크 시트 라인, 마스크 마스터 오일 라인 등 14여개 주력 상품을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런칭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멕시코 소비자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제품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중국 중로 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타오바오 라이브 판매 완판, 뉴욕 뷰티크레딧 1호점 오픈 등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발판으로 멕시코 시장에 코스모코스만의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런칭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홍보를 통해 멕시코 소비자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84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퍼센트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인 것이다. 화장품 소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평균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진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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