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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4월 주요 관광지 방문객 전년대비 2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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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4 14:02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지난 4월 6일 출렁다리 개통이후 예산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똑같은 기간 대비, 203% 이상 높게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무인계수 시스템으로 집계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 4월 6일부터 이달 9일까지 34일 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은 70만 561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공표된 4월 예산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을 보면 수덕사가 11만 2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만 5387명 증가했다.

따라서 예당관광지 야영장은 4월 한 달 동안 3만 3354명이 찾았고 윤봉길의사기념관은 1만 2870명, 추사기념관 1만 25명, 예산황새공원 1만 1757명, 봉수산 자연휴양림 3940명, 대흥슬로시티는 411명이 방문해 예산군 주요 관광지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이 2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국외 관광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1∼3월 방문객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난 4월 6일 개통되면서 출렁다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인근 주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예당호 출렁다리를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당호 출렁다리를 주요관광지점으로 등록해 국가 통계로 인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많은 관광객이 예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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